여행은 여기에

여행 2일차 - 히메지

프리온라인 2005. 12. 27. 03:46

 

라이잔 호텔에도 아침이 밝았다.

 

 

 

늦기 전에 얼른 씻어야지.

목욕하고 올라와서 상쾌한 기분~!

 

 

 

 

오늘 외출 포인트는 흰 모자입니다. 과연 소화가 될까;;;;;;

 

 

 

 

집을 나섰더니 동네가 정말 후지긴 했습니다만... 앗!

저 멀리 신기하게 생긴 놀이기구가 보이네요.

우왕~ 나 저거 타보고 싶다!!

 

 

 

 

어제 알아봤던 여행사에 전화를 거는 중입니다. (모자가;;; ㅋㅋㅋ)

전화는 항상 제 담당이었죠. ^.^;; 근데.... 아침 9시 18분.

너무 아침 일찍 걸어서 그런지 전화를 안 받더군요. 결국 찾아가는 수밖에~

 

 


 

여행사를 찾아가다가 안내소가 보였습니다.

안내소가 보이길래 다른 정보가 있을까 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음... 특별한 정보는 건지지 못했습니다.

 

 

 

 

어제 인터넷에서 뒤진 대로, 주소를 보고 선샤인투어 회사에 직접 찾아갔습니다.

직원들이 이 닦으러 나가고 분주하더군요... ㅎㅎㅎ

아침부터 회사로 직접 찾아온 외국인을 보고 당황한 듯 했습니다.

 

 


 

당당히 야간버스표를 구했습니다. 걱정 정말 많이 했는데....

그것도 야간버스 예산 5천엔에서 2백엔이나 남은 거죠!! 싸게 잘 샀죠~?

 

 

 

 

기분 좋게 버스표도 구했으니 아침을 먹어야겠죠?

오늘 아침은 지하상가 음식점에서! 어제 먹은 것에 비하면 정말 맛있는 밥상!!!

 

 


 

자, 그럼 아침도 간단히 떼웠으니 떠나볼까요?

히메지라이나 직통특급 열차입니다.

 

 

 

 

이건 -_-;;; 언제찍었댜?

열차노선도를 잃어버릴세라 두손모아 꼭~ 쥐고 자는 모습입니다.

 

 


 

와~ 가다보니 엄청 긴~ 다리가 있었어요.

저 다리 이름은, 아카시카이쿄오하시(아카시 해협대교)입니다.

 

 

아카시카이쿄오하시(明石海峡大橋) 

고베시와 아와지섬 사이에 위치하는 길이 3,911m의 다리. 현수교 규모로서는 세계 최장을 자랑한다. 탑의 높이도 해수면 위로 300m로 도쿄타워와 거의 비슷한 높이이다. 탑 위의 전망이 매우 훌륭하고 저녁이면 밝게 켜지는 다리의 조명 또한 아름답다.

KANSAI THRU PASS GUIDE BOOK

 

 


 

산요히메지 역에 도착해서 음료수나 하나씩 사서 히메지성으로 가는 중입니다.

음.. 새똥에 주의하라는 안내표지판이 있었어요.

" 새똥에 주의하세요! 자전거, 보행자 여러분 찌르레기나 참새 똥에 주의해서 걸으세요."

 

 


 

이거 무슨 히메지의 마스코트라던가... -_-;;

 

 


 

우연히 눈에 띈 안내소에 들어갔어요. 히메지성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는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장소에 불이 들어오는 식이랍니다. ^-^

 

 


 

글쎄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주다니!!!

히메지성 주변을 둘러볼 수 있도록 이렇게 배려해 주는 도시가 어디 또 있을까.

아마 우리나라에서 이런 거 했으면, 다 훔쳐가고 남는 자전거는 없겠지~

 

 



 

와우. 히메지성이다.

해상도 최대로 찍어서 내 바탕화면에 깔아놓아야지.

 

 

히메지성(姬路城)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히메지성은 일본 각지에 다양한 성들 중 현재까지도 과거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으며, 그와 함께 미적 가치도 충분히 예술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KANSAI THRU PASS GUIDE BOOK

 

 

 

우정샷!

 

 


 

내 손바닥 위에 잘 올라왔어?

 

 


 

자전거 빌려탄 기념샷!

 

 


 

모자 썼더니 머리 가려워 죽는 줄 알았다.

-_- 앗. 괜히 벗었네.

 

 


 

새해라고 일본 어딜 가나 저런 장식이 있었다.

대나무와 귤, 흰 종이 접어놓은 거... 기본인가보다.

 

 


 

자전거를 타고 주위를 돌고 있다. 여기는 옆면!

 

 


 

셀카를 찍으려면 팔이 좀더 길어야 하나보다. -_-;;;;

 

 


 

나 잡아 봐아아아아라~~~~~

 

 


 

둘이서 신나는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고;;;

 

 

 

 

자전거를 반납하고 히메지성 주변 상가를 구경했습니다.

 

 

 

 

오는 길에 만난 냉정한 아가씨...

 

 


 

대강 히메지성 주변만 둘러보고 돌아왔어요.

고베로 이동하는 열차에서 먹을 주점부리를 사는 중이랍니다.

저는 배가 고파서 빵을, 세찬이는 새우깡을 선택합니다.

 

 

 

 

형님 곤히자고 있는 사이에 언제 또.....-_-+

 

 

자 이제 고베로 갑니다!!!

84

PICT0107_1137349713351.jpg
0.03MB
PICT0110_1137349713421.jpg
0.04MB
PICT0010_1137350337648.jpg
0.02MB
PICT0081_1137348961870.jpg
0.03MB
PICT0084_1137348961940.jpg
0.02MB
PICT0095_113734971330.jpg
0.02MB
PICT0098_1137349713160.jpg
0.03MB
PICT0102_1137349713230.jpg
0.04MB
PICT0001_1137350072958.jpg
0.02MB
PICT0005_1137350073398.jpg
0.01MB
PICT0099_1137351089530.jpg
0.02MB
PICT0018_1137351439192.jpg
0.02MB
PICT0059_1137348960909.jpg
0.03MB
PICT0062_1137348961279.jpg
0.03MB
PICT0012_1137351204835.jpg
0.02MB
PICT0029_1137351776828.jpg
0.02MB
PICT0063_1137348961369.jpg
0.02MB
PICT0065_1137348961449.jpg
0.03MB
PICT0069_1137348961570.jpg
0.02MB
PICT0087_1137349712539.jpg
0.02MB
PICT0088_1137349712690.jpg
0.03MB
PICT0088_1137351968574.jpg
0.03MB
PICT0072_1137348961660.jpg
0.03MB
PICT0075_1137348961730.jpg
0.03MB
PICT0078_1137348961800.jpg
0.03MB
PICT0090_1137349712760.jpg
0.04MB
PICT0091_1137349712840.jpg
0.03MB
PICT0093_1137349712950.jpg
0.04MB
PICT0023_1137350436691.jpg
0.03MB
PICT0092_1137350570914.jpg
0.04MB

'여행은 여기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3일차 - 교토  (0) 2005.12.28
여행 3일차 - 교토  (0) 2005.12.28
여행 2일차 - 고베  (0) 2005.12.27
여행 1일차 - 오사카  (0) 2005.12.26
여행 1일차 - 오사카  (0) 200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