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엄마 선물로 화장품 하나를 사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버거킹과 KFC가 마주보면서 있더군요. 저는 KFC에서 먹었습니다.
랄랄라~ 여기에요 여기~!!
여행을 떠나는 표정이 아닌데... -_-;;;;
이번 여행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녀석입니다.
원래는 형아 껀데 좀 빌렸죠. ^^ 기종은 미놀타Z1입니다.
저랑 동행하는 세찬이는 DIMAGE X 어쩌구 하는 저 디카를 갖고 갑니다.
음... 서로 마주보고 찍고 있는 거군요!!! ㅎㅎㅎ
저 비행기래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JAL(일본항공)을 이용합니다.
마일리지 2배 이벤트도 적용받는다고 하네요. ^^
떴다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높이높이 날아라~ 우리 비행기~~~
앗. 우리 비행기가 아니라... 일본 비행기 -_-;;;
노선이 너무 짧아서 기내식은 없고 간식만 있었는데요.
처음으로 맥주를 받아 마셔봤습니다.
이런;;;
얼굴이 달아오르네요.
자야합니다. 자야합니다..... -_-;;;;;;
앗. 어느새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 상공입니다.
인천 영종도 공항처럼 바다 위에 지은 공항입니다. ㅋㅋㅋ
덜커덩~ 착륙!!!
서울(인천) JL 962... 우리가 타고 온 비행기입니다.
간사이 공항의 분위기~
류미는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여행 준비가 너무 빠듯해서, 오늘 우리가 잘 숙소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_-
그래서 인터넷을 쓰려고 했는데, 마침 한국어 안내말이 붙어있는 컴퓨터 발견!! ㅎㅎ
10분에 100엔. 100엔은 약 870원입니다.
세찬이가 인터넷 검색하는 동안, 저는 기념촬영!!
라이잔 호텔로 결정이 되었고, 전화로 예약을 하는 모습입니다.
예약을 하면 100엔이 할인되거든요. ㅎㅎㅎ
간사이 공항. 그런데 맥주 한 캔의 영향으로 얼굴이 아직도 벌겋네요. -_-;;;;;;
오사카 여행은 <칸사이 스룻토 패스>로!!!
3일권이 5천엔인데, 오사카와 주변 지역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정말 편해요~ ㅎㅎㅎ
일단 난바까지 가는 열차에 몸을 싣습니다. 급행을 타서 생각보다 빨랐어요.
우리가 묵을 라이잔 호텔은 신이마미야 역에서 걸어가면 된답니다.
일본은 차가 반대로 다니죠. 또 적응 안 되네.. ㅠㅠ;;
여깁니다. 호텔 라이잔. ㅎㅎ
CHOI WOO SEK. -_-
여권을 보여줬는데도 섹사마로 등록되어 9층까지 올라왔습니다.
라이잔 호텔은 남관과 북관이 있는데, 남관은 통금이 없어서 남관으로 택했습니다.
저희는 전화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 100엔 싸게 2200엔이었죠. ㅎㅎㅎ 싼 거에요.
뭐 거의 수용시설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ㅎㅎㅎ
문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방 하나가 굉장히 좁을 거라 생각했는데...

1인용 방 두 개를 터서 2인용 방으로 만들었더군요. -_-+
제 캐리어 가방이 보이는 곳에 원래 문이 있었습니다.
화장실 가려면 나가야 하고, 목욕탕/샤워실은 1층에 있지만 남/녀 사용시간이 구분됩니다.
호텔방에서 야경을 찍었네요. ^-^;; 분위기 전문 사진! 류미~
호텔에서 제공한 신발. ㅋ
오늘은 서양식으로 하루 자고, 내일은 일본식으로 자기로 했습니다.
둘 다 일본식으로 하고 싶었는데, 26일 밤에는 일본식 방이 없다잖아요.
서양식은 침대가 있고, 일본식은 침대가 없는 차이입니다.
아... 이제 오사카 밤구경을 해야겠습니다. 짐을 대충 풀어놓고 밖으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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