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뭉치우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프리온라인 2006. 1. 1. 21:25

우석오빠, 안녕하세요?

 

아웅, 전에 아저씨라고 하다가 오빠라고 존칭을 바꾸니까 훨씬 더 낫잖아..

오빠가 지금 내 편지 읽고 있는 곳이 일본...이니까 어제 2006년을 일본에서 시작한 거네요..

일본에서 찍은 멋진 사진들 플래닛에 꼭 올려 줄꺼죠?

 

저 변함없는 플필사진. 눈내리는 마을스킨.느리적느리적 느꾸지.

언뜻 보면 변한 게 없어 보이는데도 일본 가서도 플질 한 것 같아...

 

2006년에도 오빠 N 생기고,,hahaha.. 오빠 가족들 건강하시고, 또 부~자되세요!!

나도 이제 한살 더 먹었고, 또 일년만 더 기다리면 '초딩'에서 탈출~오예~

난 이제 13살.이번이 개의 해지.나 개띤데.오빠는.. 29살? 그런가? 에이 잘 모르겠다.

그럼 무슨 띠지?

 

그래도 일본 갔다니 일본어 참 잘하는 것 같아. 부럽다..

생각해 보니까 my TV 일본어 강의로 오빠를 알게 된 것 같은데.

 

생각나는 게 '아 이 우 에 오' 밖에 없어요.... 난 chicken head인가 봐..

맞다! 이것도 알아~ 카와이 천재씨.ㅋ

막상 일본 가니깐 오빠 보구싶어 죽겠잖아요!!(뭐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어쨌든 새해 인사 끝~ 그럼 안녕히~       

 

                                                                                      병술년 01월 01일 '카와이' 천재씨병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