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이었다.
징검다리 연휴의 첫번째 휴일.
내일은 다시 출근해야 하지만 잠깐 다녀오면
또 계속 연휴다. 목.금.토.일... 와 생각만 해도 신난다.
게다가 내일은 과장님이 휴가내셔서 술마실 일이;;
앗! ... -_- 김 선생님이랑 술 마시기로 했군. 저런.
맛있는 거 사달래야지.
어제 술기운 때문인지 내리 12시까지 자줬다.
그리고 잠시 일어나서 컴퓨터 좀 해주시다가
또 잤다.
휴일이면 낮잠 말고는 할 게 없던가.
지금은 새벽 3시 반인데 아직도 잠이 안 온다.
오늘 한 거 있긴 있다. 뭐냐하면 "웹가계부" 다.
시중(?)에 나온 가계부 프로그램은 참 많다.
그런데 내 구미에 딱 맞는 프로그램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내가 관리하고 있는 공금이 세 개나 되는데
그걸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가계부 프로그램은 여지껏 없었다.
1. 동기회비
2. 부서점심값
3. 부서운영비
공금까지 관리할 수 있는 가계부다.
이제 버전1단계이니 앞으로 어떤 발전을 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친구한테 산 22만원짜리 양복도 오늘 도착했다.
추석 때 입어야징...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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