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나의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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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친구들, 안녕?

 

이 코너만큼은 그냥 반말로 지껄일게.

답변하는 댁들도 반말로 꼬리말 남겨, 알았지? ^^*

여기에는 내 군대생활 이야기를 할까 해...

사실 내가 어디가서 군대 얘기 잘 안 하는데,

큰맘 먹고 이야기 꺼낸다.

 

 

개요다..!! ㅋㅋ

 

우선 오늘은 개략적인 얘기만 할게.

나는 99년 10월 Air Force... 공군으로 입대했고,

2년 6개월의 군생활을 마치고,,

월드컵 붐에 들떠있던 2002년 4월에 전역(제대)를 했어.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다고 자부해.

그래도 할 얘기가 있다는 거 보면 신기하지?

 

나의 2년 6개월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들로 가아득;;;;

나는 내 무덤을 파면서 살았어... ㅋㅋㅋ 그게 얼마나 스릴 있는지 모르지?

내 닉네임이 뭉치우석인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거든.

그럼 앞으로 내 군대 이야기 재미있고, 슬프게(?) 들어주길 바라고,

차차 나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생각해.

 

 

참고로~

 

참고로,

앞으로 알게 되겠지만,

내가 특수부대(!) 소속이었던지라

비밀이 많을 수도 있거든.

질문에 대답 안 해준다고 성깔 부리지는 말고,

세뇌를 많이 받은 관계로

업무에 대한 일체의 이야기는 하지 않을 테니

신고하지는 말아줬으면 해...

 

끝으로, 업무보안 및 군사기밀방지 하겠다는 약속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