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여기에

워크숍 둘째날

프리온라인 2007. 7. 7. 01:49

워크숍 둘째날 아침

 

1시에 잤는데, 그것도 평소보다는 이른 시간이었을까??

그만 7시가 되기 전에 일어나버렸다. 아침이 된 것이 못내 아쉬웠던 건,

밤새 다른 사무실 선생님들과 술을 한 잔 기울였으면 어땠을까 라는 것과

취중에 보낸 문자메시지...

 

더 뒹굴거리기도 싫고 해서, 샤워를 하고 밖으로 나갔다.

날은 이미 밝았지만 선선했다.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걸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여유롭게 걷는 기분도 쏠쏠했다.

걸으면서 폰카로 찍은 사진도 있는데,

그건 귀찮아서 못 올리겠다.

 

등산을 가볍게(?) 마치고 양평인지 어딘지 숯불화로구이를 먹는 것으로

워크숍 일정이 모두 끝나고, 남은 것은 집으로 돌아오는 것뿐.

버스에서 대화 상대도 마땅히 없고, 그냥 잠이나 잤다.

 

 

 

우리 팀장님의 머리. 마치 <아기공룡둘리>의 희동이 머리 모양이다. (머리 윗부분이 ㅋ)

그런데 얼마나 피곤하셨을까. 목이 90도나 꺾였다. 진풍경이라 한 컷 찍었다. ^^


 

정보운영팀 장 선생한테 이런 값진(??) 과자가 있을 줄이야!! 어제 안주 하고 남은 거겠지.

노래방용 꼬깔콘인데, 아예 내 앞에 꽂아놓고 먹었다.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

여행 기간에 말동무가 없는 건, 참 괴로운 일이다.


 

집에 왔다. 지금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은,

이 영화의 맨 끝장면이다. 영화 제목이 뭘까.


 

이 화면을 폰카나 디카로 찍어서 보내면,

선물을 준다고 했는데, 날짜가 지나서 보내지는 못했다. 무슨 선물을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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