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면접

어쩌다보니 이렇게 최종면접까지 오게 됐어요.

어떤 회사에 지원했는지는 최종 합격하면 말씀드릴게요.

떨어지면 민망하잖아요~~~ ㅎㅎㅎㅎ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메신저에 있던 친구의 소개로,

부랴부랴 서류 준비해서 접수 마감일에 냈고요.

서류전형 통과 (총 지원자 120명 중 80% 이상 통과. 추정치)

 

필기시험으로 논술이 있었어요. 쓰고나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필기전형 통과 (서류전형 합격자 중 90% 이상 통과. 추정치)

 

1차 면접은 인성 면접이랍니다. 시큰둥한 면접관들의 표정도 그렇거니와

개인적 질문을 하나도 받지 못해서, 안 됐구나 생각했는데,

1차 면접 통과 (총 48명 통과)

 

2차 면접은 집단토론이었어요. FIFA형식으로 조추첨을 했는데 저는 F조 1번이었습니다.

그래서 대기시간만 무려 4시간... -_- 게다가 집단토론 주제는 각 조 1번이 시작 5분전에

뽑는 거였는데, 제가 별로 관심 없던 주제 선정! ............ 말 잘 하는 애들 정말 많더군요.

2차 면접 통과 (2차 면접 끝나고 우수수 떨어뜨릴 거라는 인사 담당자의 말씀이 있었어요.)

 

 

이제 마지막 관문 3차 면접이 남았습니다.

이 회사(?)의 짱이라고 할 수 있는 O장님을 만나기만 하면 됩니다.

근데 아직도 확률이 보장 안 됩니다. -_- 겁나네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힘을 얻고자 글 올립니다.

 

여러분의 기를 조금씩만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