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일차(3) - USJ
기념품을 몇 개 사들고 나오니 이제 저녁이네요.
아.
이렇게 보니 더 진짜같네요. ㅎㅎㅎ
딱 영화의 한 장면이죠? ㅋㅋㅋ
출구에서 볼 수 있는 돈질 광고!
역시 끝까지 돈질을 요구하는 대단한 유니버설스튜디오입니다.
"지금 바로 업그레이드 하세요. 5,400엔! - 스튜디오 골드 패스로!"
4D 영화관인데요. 매표소처럼 생긴 곳에, 오늘 영화는 공짜! 라고 써 있습니다.
-_- 공짜는 무슨...
아. 이제 나왔습니다. 지구본 앞에서 기념사진 많이 찍네요.
에이... 흐릿하잖아. 실패!
어설픈 킹콩하고는;;;
모스버거에 들렀습니다. -_- 아침부터 끼니도 못 떼웠잖아요 ㅠㅠ
세찬이는 여행노트 정리중입니다.
모스버거는 일본에서 만들고, 일본에서 키운 햄버거라고 합니다.
햄버거가 신선하긴 했어요.
집으로 가는 전철표.
와우. 전철도 예쁘게 포장(?)했군요.
돈질의 추억.
아마 그렇게 기억되지 않을까요... USJ.
집에서 좀 쉬다가 약속장소로 나왔습니다.
바로 저분입니다. 일본어 카페 카페지기 정문송 님입니다.
마침 오사카에 오셨다기에 만났는데, 오오오오오...
우메다 근처 번화가는 이미 사람으로 가득!!!
시커먼 게 다 사람입니다. -_-;;; 적당한 식당 찾느라 40분은 헤맸어요.
드디어 자리를 잡고, 음식을 먹습니다.
이것이 샤브샤브.
냄비는 또 어찌나 작은지~
네 명이서 달랑 고기 다섯 점.
이것은 스시(생선초밥)이고요. 누구 코에 붙였을까~~~요! ㅋ
이건 야끼자카나(구운생선).
이것들 말고도 앞에 음식 많이 먹었는데요. 허기가 져서 사진 찍을 생각은 못했어요. ㅠㅠ
오사카 대표회담을 마치고 기념 촬영! ㅋ
음식은 저희가 완전 얻어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고요. 고맙습니다.
저희가 묵고 있는 우메다 신한큐 호텔 로비에서 다시 기념 촬영을 했죠.
뒤에 보이는 흰 드럼통에 백설이라고 써 있죠? 설탕은 아닙니다. ㅋㅋㅋ
USJ도 즐거웠고, 두 분께 얻어먹은 음식값이... -_-;;; 정말 고맙습니다. 나중에 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