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일차 - 도쿄
젊음의 거리, 신주꾸 거리입니다.
그렇게 밤은 아니랍니다. 오후 5시 반이거든요.
JR신주꾸 역.
옆에 루민 백화점이 보입니다. 역을 사이로 양쪽에 건물이 하나씩 있어요.
신주꾸 역앞 육교에서 보면
이렇게 멋진 광경이 펼쳐지고 있네요.
멀리 보이는 건물이 바로 도쿄도청이에요.
2004년 도쿄여행 때는 못 찾아서 못 가고,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서 못 가네요. ^^
아... 지쳤나봅니다.
세찬이가 잠시 쉬고 있네요.
앗. 그런데 저 뒤에서 세찬이를 훔쳐보는 거인은 누구!!!!
음.. 바로 신주꾸 도로미 양이군요.
현상 수배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DOROMI. 이 벽에 숨은 도로미를 찾아주세요. 라고 현상수배 전단 밑에 써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도로미 동상도 있어요. -0-; 어처구니가 없지요.
집에 가서 짐을 좀 풀어놓고 나와,
도쿄타워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영화 제목도 있죠. <도쿄타워>라고...
절 뒤에도 도쿄타워.
나뭇가지 사이에도 도쿄타워.
전망대에 올라가니...
멋진 야경이 보입니다.
멀리 레인보우브릿지도 보입니다.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2 - 레인보우브릿지를 봉쇄하라>라는 영화에서도 나옵니다.
야경 찍기에 여념이 없죠. 그러나....
야경 찍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아아앙.... -0-;;;;
그냥 기념촬영이나 합시다.
세찬이도.
전망대에 올라와서까지 나를 괴롭히는 이놈의 커플무리.
도쿄타워 장식품.
일본에는 관광지마다 이런 비스킷을 팝니다.
그래서 그냥 기념촬영만... ㅋㅋㅋ
세찬이도.
전망대도 문 닫을 시간이 됐네요.
나가기 전에 일본인에게 한 컷 부탁했어요.
카메라를 세워달라고 부탁하는 중에 찰칼! --;;
자. 세워서 다시 찍었습니다.
바로 밑에서 보면 이렇게 보여요.
곧이어 오다이바로 왔어요.
오다이바는 저 레인보우브릿지를 건너서 옵니다.
사진 오른쪽에 멀리 도쿄타워도 보이네요.
아... 왜 레인보우브릿지인지 아시겠죠? ^^
나도 저 안에 들어가서 찍히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그냥 배경만. -_-;;;
오다이바에서 낭만을....
오다이바에서 개폼을... -_-;;
그렇게 밤늦게까지 놀다가 드디어 막차... ㅋㅋㅋ
일본에서 막차를 타보기는 처음이네요.
2004년에 느끼지 못했던 도쿄의 감동.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