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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의 방송 출연료는 2,700원
프리온라인
2005. 9. 6. 01:05
KBS 아나운서의 방송 출연료는 2,700원 | |||
“우리는 이렇게 살아요.” KBS 아나운서들이 자신들의 출연료에 대한 진실을 공개했다. 이지연 손미나(사진) 김보민 KBS 아나운서들은 최근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자신들의 출연료와 관련,그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사실을 밝혔다. 이들은 최근 ‘상상플러스’ 녹화 당시 ‘댓글방’에 출연한 강수정, 신영일, 한석준 아나운서가 “아나운서의 출연료가 삭감됐다”고 하자 이지연 아나운서는 “라디오에 출연하면 3,000원이 들어왔었는데 10%가 삭감돼 2,700원이 들어온다”면서 “하지만 아나운서는 직원이기 때문에 따로 월급을 받는다. 2,700원은 진행비 명목이다”고 시청자들이 오해하는 아나운서의 출연료에 대해 해명했다. 손미나, 김보민 아나운서도 “우리가 밥이나 커피라도 사려고 하면 동료 연예인들이 불쌍해하거나 미안해 한다”"며 아나운서의 출연료에 대한 오해를 풀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회식 때 술을 버리는 여러 가지 기상천외한 방법을 공개했다. 손 아나운서는 방송에서 술 버리는 기술이 뛰어난데 밑에 물수건을 깔아 놓고 버리는 방법과 물 컵을 두고 따라버리는 방법 등을 공개했다. 또 손아나운서는 물컵에 버린 술을 이지현 아나운서가 다 마셔버린 황당한 사연도 들려준다. 아나운서들의 재미있는 토크는 6일 전파를 탄다. star@newsen.co.kr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kr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