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뭉치우석님!

세번째 편지입니다

프리온라인 2005. 5. 26. 21:46

To. 우석오빠

 

안녕..^^

 

좋은 저녁이야.

 

몇일 새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게다가 잠도 오빠 만큼은 아니지만 꼬박꼬박 노느라고

 

새벽1시에 잠이 드니..

 

요즈음은 잠에 취하고..날씨에 취하고..그런다.

 

요즈음 많이 바쁘고, 피곤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듯 보여..

 

힘내시고..

 

학교생활이 드뎌 말년(?)에 접어들었다니까

 

마지막 학교생활 마무리 잘 하시길..^^

 

결혼도 어여 하시고

 

재촉하면 되려던 것도 안된데..-_-;;

 

짝은 있을테니까

 

기댕겨 보시오~

 

그럼 이만 바이바이..^^

 

2005년 5월 26일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강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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