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뭉치우석님!

우석오빠,,에게,,

프리온라인 2005. 5. 13. 22:39

오빠, 우석오빠,

우석오빠는,, 예전에 My tv 할 때 일어공부하러 잠시

원츄TV에 선정되어서 놀러왔더니 중간에 일어공부 때려치고..

-_- 성격이 좋아서 아직도 친하게 지내고,, 착한사람이다.

어떤 때는 아저씨, 아짜찌, 지금 오빠 소리를 듣는다.

나에게 많이 선물도 주고, 방명록 100개를 채워준다면서 나영이언니랑 두 팔을 걷어붙이고 열심히 방명록을 하나씩 채워주고 있다.

내가 이런 사람을 알고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주위에 이렇게 유쾌하고,인간관계 좋은 사람은 드물다.

12살짜리 한 여자아이에게 선물도 주고, 때로는 장난도 치고 한다. 언젠가 나는 이런 생각도 한 적이 있다.

나는 행운아라고.

이렇게 착하고 좋은 사람을 알고 있다는 것이 행운아다.

질문을 해도 성실하게 답해주는 모습,,정말 감동받았다.

오빠,, 그동안 고마웠어요.(이러니까 꼭 헤어지는 거 같다.)

그리고,,앞으로도 잘해줄꺼죠?